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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주력 구축함 먹통 … '고장 잦은 해군' 정비 시급
서해 2함대의 주력 구축함인 을지문덕함(3800t급)이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5시간 동안 ‘먹통’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. 각종 미사일과 어뢰, 레이더, 음파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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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천안함에서 보내온 송신
도대체, 그날 밤, 그 바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? 온종일 격랑을 헤치며 늠름하게 작전을 수행하던 천안함은 어떤 무서운 운명과 마주쳤는가? 연안 해역에서 고기잡이하는 낡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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린다 김 로비 백두사업 장비 "성분기준 절반이 미달"
재미동포 로비스트 린다 김(48.여.한국명 김귀옥)의 로비 의혹이 일고 있는 백두사업에 대해 1998년 국방부 자체 평가팀의 실무자가 이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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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화 간첩선 작전 문제점]
동해로 침투한 북한 잠수정이 그물에 걸려 발견된 지 5개월만에 서해에선 북한 간첩선이 강화도 남단까지 들어왔다 군의 추격을 뿌리치고 북한으로 달아났다. 간첩선의 최초 발견부터 북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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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3대 방위력 증강사업 전국방장관등 비리 수사
김대중 대통령은 통신감청용 정찰기 도입사업 (암호명 백두사업) 등 김영삼 (金泳三) 정권 당시 추진된 3대 방위력 증강사업에 중대한 비리 의혹이 있다는 감사원.국방부 등의 지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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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틀랜타올림픽 운영 엉망.무질서 100주년올림픽 먹칠
애틀랜타올림픽의 대회운영이 엉망이다.경기장 안의 환성과 박수와는 대조적으로 교통.행정.정보서비스.보안등 조직위원회의 각종지원체계에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.각국 언론은 이번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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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사법 개정안-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|고문방지 위해 「진술강요죄」 신설|가정 파괴범 최고 사형까지|컴퓨터자료 변조·복사처벌|간통·단순 도박죄 폐지…미성년자는 "18세 미만"으로 명문화
지난 53년 9월 제정 이후 사회·경제·문화의 급속한 변화속에서도 거의 손질하지 않았던 형법이 36년만에 큰 수술을 받게 된다. 85년 6월이래 3년 10개월을 끌어온 법무부의 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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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구제금융 산정기준 밝혀라"
▲김봉호의원(민주)=구제금융의 거치기간및 상환기간의 산정기준과 근거를 밝히라. 해운업에 대해 별 효과도 없이 반복시행한 금융특혜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이며 이에따른 국민부담의 최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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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음사기사건 관련자 공소장 요지
◇이철희(59) ◇장영자(38) 피고인 이철희는 1923년 9윌l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기암리 107의 8에서 부 이상설, 모 김영념 사이의 2남1녀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. 19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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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자동차 메이커 폭리」 등 추궁
국회는 21일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76년도 결산과 예비비지출에 대한 심의를 계속했다. 재무위에서 고재청 의원(신민)은 국산자동차의 폭리를 추궁했으며 이승윤 의원(유정)은 『통화환